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3월. 기록적으로 혹독했던 겨울을 견뎌낸 만큼, 올해의 봄은 더욱 반갑고 따스하게 다가옵니다.

향에 유난히 예민한 에디터는 계절마다 뿌리는 향수를 바꿔주는데요. 새로운 시도보다는 익숙한 감각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 계절마다 향수를 바꾸긴 해도 같은 계절에는 늘 같은 향을 찾게 됩니다.

취향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중성적’. 그리고 봄이 되면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향은 단연 ‘플로럴’이죠. 섬세한 감각으로 향을 고르는 에디터가 직접 픽한 ‘봄의 향수’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스크롤을 내리며 만나보세요.

에디터ㅣ나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