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눈썹은 지겨워👁

일자형 눈썹, 아치형 눈썹, 탈색 눈썹... 눈썹 메이크업에 있어 더이상의 변주가 나올 수 없을 거라 방심했던 찰나, 혜성처럼 등장한 '페더 브로우', 일명 '깃털 눈썹.'.

이름처럼 깃털 모양을 꼭 빼닮은 이 눈썹 메이크업은 2017년 핀란드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스텔라 시로넌이 고안해낸 방법인데요. 신선한 비주얼 덕에 당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나 싶었지만, 유행은 이내 사그러들었던 바 있죠. 그로부터 7년이 지난 지금, 깃털 눈썹 화장법이 틱톡을 통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깃털 눈썹이 평범함을 거부하는 젠지 세대에게 안성맞춤이라며 재유행을 예상하고 있지만, 아직은 받아들이기 힘든 트렌드라고 생각하는 생각들도 많아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도전할 의향이 있으신가요?

에디터 | 문혜준
사진, 영상 | @stella.s.makeup, 틱톡 kamryn.simone, baebrow, isdoes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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