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한 코스튬 행사?! D-4 남은 멧 갈라 알아보기

매년 5월 첫 번째 주 월요일에 진행하는 세계적인 행사, 멧 갈라가 어느덧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셀럽들의 모습으로 화제가 되지만, 본 행사의 취지는 기부라는 사실!

멧 갈라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존 인물이자 미국 보그의 편집장 안나 윈투어가 호스트로 참여하는 행사로, 미국 보그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이 주최하는 기부행사입니다. 입장료는 무려 5만 불(약 7000만 원)! 매년 약 150억 원의 기부금이 모아지며, 모아진 기부금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 연구소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매번 다른 주제의 드레스 코드를 선정하는 멧 갈라엔 패션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들이 참석해 화제가 되는데요. 쇼 당일까지 참석자가 대외비로 부쳐지기 때문에 행사 당일 누가 참석했는지에 대해 큰 관심이 집중되기도 합니다. 국내 셀럽 중엔 송혜교, 제니, 로제, CL, 최소라 등이 참석했던 바 있죠.

참석 셀럽에 대한 팬들의 많은 유추가 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건 없습니다. 아, 안나 윈투어와 함께 공동 의장으로 선정된 젠데이아, 제니퍼 로페즈, 크리스 헴스워스, 배드 버니의 의상은 기대할 법하네요. 올해는 어떤 국내 셀럽들이 참석을 할지 유추하는 것 또한 멧갈라를 기다리는 재미가 될 수 있겠죠?

2024년 멧 갈라의 드레스 코드는 '시간의 정원'으로 알려졌는데요. '시간의 정원'을 주제로 한 화려한 의상들의 향연 또한 기대하며 다가올 이벤트를 기다려 봅니다!

사진 | @kyo1122, @sola5532, @jennierubyjane, @roses_are_rosie, @chaelincl, @badgalr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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