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제프리는 왜 ’러버보이‘인가요, 25 S/S 컬렉션에 초대합니다 💌

런던 패션 위크에서 선보인 찰스 제프리 러버보이(@charlesjeffreyloverboy)의 S/S 25 컬렉션. 해체된 클래식 셔츠와 테일러드 재킷, 란제리의 요소를 가미한 파자마까지 러버보이의 세계를 한껏 녹여낸 쇼였습니다.

어김없이 돌아온 그의 시그니처, 바나나 부츠가 다양한 컬러와 소재로 돌아왔는데요. 컨버스(@converse)의 척 테일러 디자인에 동물의 발톱과 털을 형상화해 포인트를 준 것도 이번 컬렉션의 주목할 만한 포인트입니다.

그의 ’LOVERBOY‘가 시작된 것은 바로 센트럴 세인트 마틴 석사 시절 ’보그 패브릭스‘로 불리던 영국 달스턴의 한 지하실. 성황리에 마무리된 그의 생일 파티-러버보이를 시작으로, 제프리의 레이브는 2년가량 운영된 것이죠.

러버보이로 하여금 다양한 의상 실험과 더불어 영감을 얻는 그만의 유토피아가 형성된 것입니다. 퀴어와 쿠튀르의 연결을 위트 있게 해석해내는 제프리. 귀여운 광기와 함께하는 찰스 제프리 러버보이의 컬렉션을 주목해 보세요!

에디터 | 박주원
영상 | @charlesjeffreyloverboy, VIMEO / Charles Jeffr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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