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로즈데이. 장미꽃 한 송이와 함께 내 맘을 전하고 싶은데, 어떤 말을 꺼내야 할 지 모르겠다면 이 글을 참고하세요.

<하이컷>이 선별한, 때로는 달달하다 못해 절절하기까지 한 사랑 고백들을 소개합니다. 고전 명작부터,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멘트들까지. 여러분의 취향은 무엇인가요?

💌러브 액츄얼리
"내게 당신은 완벽해요. 가슴 아파도 당신을 사랑할래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당신은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들어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당신이 나를 볼 때, 나는 누구를 보겠어요?

💌아비정전
"너와 나는 1분을 같이했어. 난 이 소중한 1분을 잊지 않을 거야. 지울 수도 없어. 이미 과거가 되어버렸으니까."

💌대니쉬 걸
"사랑해. 당신은 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줬고 내가 존재할 수 있게 해줬어."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네가 말하는 방식도 싫고, 머리 모양도 싫어. 차를 모는 방법도, 나를 쳐다보는 눈길도 싫어. 네 크고 무식한 전투화도 싫고, 내 마음을 읽는 것도 싫어. 날 화나게 하는 네가 싫어. 네가 싫어서 시까지 썼어. 네가 진실을 말할 때도 싫고, 거짓말을 할 때도 싫어. 네가 날 웃게할 때가 싫고, 울릴 땐 더 싫어. 네가 곁에 없는 게 싫고, 연락하지 않는 것도 싫어. 그 중에서도 제일 싫은 건, 네가 싫지 않다는 거야. 조금도, 아주 조금도 전혀 싫지 않다는 거야."

에디터 | 문혜준
사진 | 싸이더스픽쳐스, 그린나래미디어(주), 유니버설 픽쳐스, 터치스톤 픽처스, 트라이스타 픽처스, 워킹타이틀, (주)케이알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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