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기생수는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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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 더 그레이>가 드디어 베일을 벗습니다. 그리고 4월 10일에는 동일한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영화 <기생수>가 개봉하는데요. 한국과 일본, 두 나라는 같은 소재를 어떻게 다르게 풀어나갔을까요? 같은 원작, 다른 매력의 두 작품을 비교해봤습니다.


◾신이치와 '오른쪽이', 정수인과 '하이디'

일본의 영화 <기생수> 속 주인공 신이치의 오른손에는 귀여우면서도 오묘한 기생생물 '오른쪽이'가 기생했다면, <기생수: 더 그레이>에서는 주인공 정수인의 우측 얼굴에 '하이디'가 기생하며 수인과의 기묘한 공생을 이어나갑니다.

◾파트 1, 2로 나뉜 영화 vs 6부작 시리즈

영화 <기생수>가 파트 1,2로 나뉘어 개봉한다면,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는 6부작의 시리즈물로 제작되어 상대적으로 긴 호흡으로 전개되죠.

◾야마자키 다카시와 연상호 감독

일본판 <기생수>의 감독은 올해 제96회 미국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야마자키 다카시로, <기생수>는 역대 일본 만화를 실사화한 영화 중에서도 흥행성과 퀄리티를 모두 잡은 성공작으로 손꼽힙니다.
반면 <기생수: 더 그레이>는 장르물의 대가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는데요. 작품은 '기생생물이 떨어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라는 그의 상상력에서 시작돼, 원작보다 확장된 세계관을 보여주며 만화의 원작가 이와아키 히토시도 만족했다는 후문입니다.

닮은 듯 다른 두 작품, 여러분의 픽은 무엇인가요?

에디터 | 문혜준
사진 l 판씨네마㈜, @netflix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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