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역시 영화의 계절! 다양한 영화들이 앞다퉈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범죄, 로맨스, 드라마, 추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극장가를 채울 예정이죠. 그간 ‘극장은 가고 싶은데.. 보고 싶은 영화 없다’라고 생각했던 분들이 있었다면, 오는 10월엔 매주 출석 체크가 가능할 정도일 거예요. 

스크롤을 내리며, 10월 개봉 예정인 영화들과 꼭 봐야 하는 에디터 픽 영화 3편을 만나보세요. 이 중 여러분이 꼭 보고 싶은 영화는 무엇인가요?

🎞️ Editor‘s Picks

 🔹10월 1일 개봉, '조커: 폴리 아 되' 올 초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던 영화 ’조커: 폴리 아 되‘가 드디어 오는 1일 개봉합니다. 무려 5년 만에 돌아온 조커의 속편이자, 레이디 가가가 ’할리 퀸‘ 역을 맡아 연기한다는 소식에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이 날이 갈수록 커져 가고 있죠. 이번 속편 역시, 조커를 드러내는 장치로 ’음악‘이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 알려졌는데요. 눈과 귀 모두 즐겁게 해 줄 영화가 필요했던 분들에게 딱이겠습니다.

🔹10월 1일 개봉, '대도시의 사랑법'

가을에 빠질 수 없는 게 또 사랑 영화죠. 2024년엔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대리 설렘을 느껴볼까요? 눈치 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재현)의 동고동락 스토리를 담은 영화인데요. 주인공들의 찰떡 케미로, 벌써부터 설렌다는 분들이 속출하는 중입니다. 감정에 솔직하던 청춘 시절의 사랑이 그립다면, 오는 1일 ’대도시의 사랑법‘과 함께해 보세요!

🔹10월 16일 개봉, '보통의 가족' 

서늘한 가을을 더 서늘하게 만들어 줄 영화를 소개합니다. ’살인을 저지른 아이들‘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해외 영화제에서도 주목을 받은 영화인데요. 김희애, 장동건, 설경구 등 감정 연기에 빠질 수 없는 배우들이 출연하여, 인간의 본성, 양면성이 뒤섞이고 휘몰아치는 장면들을 열연합니다. 영화가 끝난 뒤 밀려오는 깊은 여운을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영화!

에디터 | 나윰
사진 | 각 배급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