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텀블러 뭐 갖고 다녀? 난 빅, 덤, 컵 (feat. SNL) 👩🏼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텀블러 브랜드를 꼽자면 아마도 스타벅스가 아닐까요. 어디에서나 음용이 가능한 텀블러의 열풍이 미국에도 들이닥쳤습니다. 바로 스탠리 사의 손잡이 텀블러죠.

미국 현지에서 발생한 한 자동차 화재사고와 스탠리 텀블러와의 연관도 깊습니다. 자동차는 화재의 피해가 컸지만, 텀블러 내의 음료는 멀쩡했죠. 이 소식은 크게 바이럴이 되며, 스탠리는 추후 출시한 파스텔 컬러 모델 또한 완판 신화를 달성하게 됩니다.

텀블러 구매를 위해 오픈런까지 마다하지 않는 미국 현지에선 물을 마시는 도구를 넘어 패션 트렌드로 자리하게 된 것. 45달러의 한정판 스탠리 텀블러를 위해 일부 소비자들이 매장을 습격하며 많은 피해를 입게 되는데요.

이러한 세태를 두고 SNL에선 스탠리 텀블러의 사건을 꼬집는 ’빅 덤 컵‘을 내보냅니다. 스탠리에 열광하는 일부 소비자들을 꼬집는 대사들이 웃프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텀블러 트렌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에디터 | 박주원
영상 | Youtube / Saturday Night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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