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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손글씨36] 남상미, "낙서 좋아해!" 얼굴만큼 예쁜 명필 대공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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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Cut
( 2010-07-29 14:0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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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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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T-뉴스 이다정 기자] 27일 서울 신사동에서 남상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드라마 관련 인터뷰에 앞서 '스타&손글씨' 코너를 부탁하자 그는 A4용지와 색색깔의 펜을 받아들고서는 환하게 웃었다. 남상미는 "사실 현재 촬영 중인 SBS '인생은 아름다워'의 대본도 온갖 낙서로 도배되어 있다. 평소에 이것 저것 적어내려가며 낙서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시원하게 사인을 해 나간 후에는 평소와 다름 없는 "행복하세요!"라는 글씨를 써나갔다. 여기까지는 '어른 글씨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후 쓰는 글씨는 웬 걸. 빼어난 미모 만큼이나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명필을 뽐냈다. 한 눈에 쏙쏙 들어오는,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글씨였다. 평소에도 "다이어리 꾸미는 것을 좋아한다"며 호호 웃었다.
남상미는 "'인생은 아름다워' 많이 x2 사랑해 주세요"라며 출연 중인 드라마에 대한 귀여운 홍보에 열중했다. 낙서를 많이 해 본 솜씨에서 나오는 귀여운 이모티콘으로 애교를 더했다.
펜을 바꿔 잡은 후에는 "제주도로 휴가들 오셔요~"라며 드라마의 배경인 제주도를 치켜세웠다. 촬영 때문에 격주로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는 힘든 일정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갈 때마다 좋단다. 제주도에 대한 평가를 부탁하자 "눈이 너무 즐겁다. 솜사탕같은 구름이 꼭 '드래곤볼'에 나오는 근두운 같다"고 말해 주변을 웃겼다. 음식과 배경에 대한 칭찬을 한참 하는 모습이 마치 제주도에서 태어난 주민 같았다.
이어 "꼭! 송악산으로"라고 문구를 덧붙였다. 이유를 물어보니 '인생은 아름다워'의 세트가 송악산 근처에 있어, 송악산에 오면 자신을 볼 수 있다고. 웃는 얼굴과 더불어 "므흣"이라는 감탄사를 붙이는 모습은 영락 없는 스물 일곱 나이의 장난기 어린 '보통 여자'였다.
다른 색깔의 펜을 집어 들고 "데코레이션을 한다"며 스티커 사진에 낙서하듯 열심히 그리더니, 이내 "너무 산만해진 것 같다"며 울상을 짓는다. 남상미는 "이래서 내 대본도 그렇게 정신이 없어 보이나 보다"며 또 한번 크게 웃었다.
글씨와 문구만 봐도 긍정적인 에너지와 행복한 기운이 느껴졌다. 남상미는 "스스로도 천진난만하고 낙천적인 성격이고, 사람을 만날 때도 긍정적인 사람이 제일 좋다"면서 "주변 사람들과 팬들 모두 밝은 마인드로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anbie@sportschosun.com, 사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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